사진 용량이 되지 않아 못 올리는게 아쉽지만 밑에 후기임
참고로 이 후기는 복붙으로 해서 화해에 올린 후기와 거의 같음을 알림(요사진만 경우 올림ㅜㅜ)







우선 제 피부를 말해야 해서 음슴체

기본적으로 수부지에 약민감성, 그리고 컨디션이나 상황에 따라 피부상태가 변하는 복합성이라서 화장품도 상황에 따라 바르며 유목민임
약하지만(상황에 따라 민강성 지수가 높아질 때도 있음) 민감성이라서 기초화장품은 무조건 성분 좋은거이면서 순한 거를 찾음
유목민으로 기초화장품이 떨어져 갈 때쯤 새로운 화장품을 찾다가 제이랩 브랜드를 알게 되서 성분보고 알아보고 구매함
지금부터 후기는 지극히 내 주관적 후기임(늘 그랬지만)


이 앰플은 지금까지 내가 썼던 디판테놀 중에 가장 함량이 높음
디판테놀 40프로
제형부터 말하자면 점성이 살짝 있는 타입이라 흡수가 그렇게 빠르진 않음
그래서 요즘같은 더운 여름날씨에는 아침에는 무리라 저녁에만 씀

저녁 기초단계는 퍼스트 에센스-병풀100프로 앰플-디판테놀앰플-수분크림

쓰는 기초나 피부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 기준에선 이 앰플은 젤이나 물토너처럼 마무리감은 산뜻하진 않음
그렇다고 막 무겁다거나 유분이 있거나 한 건 아니나 현재로썬 이런 무더위 여름의 아침보다 저녁에 바르기가 나음



또한 민감성 피부에도 바르기도 좋게 성분도 좋음
상황에 따라 변하긴 해도 한번씩 민감성 수치가 강하게 올라올 때가 있어 기초는 무조건 좋은거를 바르기 때문에 얘도 바르기 편함

스포이드 형식이라 한 번쓸 양만 짜서 쓸 수 있어 위생적이기도 함


다만 '뭐만 발라도 유분이 폭팔해요' 하는 악지성은 지금보다는 늦가을이나 겨울에 추천함
요즘같은 날씨에 바르면 개기름이 낄찌도

그리고 용기가 플라스틱이라서 유리병 선호인은 잘 보고 선택바람


그리고 한번에 많은 양이 아닌 부위별로 한방울씩 올려 발라야 함
한번에 많이 바르면 흡수가 좀 느림







8/10 추가


내용을 더 추가하는 이유는 단 하나
이 제품이 너무 좋아서
위에 말했다시피 요 앰플은 내가 지금껏 사용했던 판테놀 중 함량이 가장 높음
하지만 이전에는 피부장벽을 위해 썼다면 이걸 사용한 이후로 무조건 써야겠단 생각이 듬
내 피부에 완전 짱인 제품
이거 쓰기 전까지 판테놀이 내 피부에 이렇게 찰떡인지 실감하지 못 했음
그보다 난 화장품에서 기능은 어느 정도 써봐야 나타난다고 생각했고 말해왔던 사람임
근데 요건 그 생각을 바꾸게 할 만큼 내 피부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여줌


우리집은 낮에는 무지 더운데 저녁에는 서늘함
안 그래도 폭염때문에 피부상태가 살짝 메롱이었는데 일교차까지...
나름 관리한다고 피부장벽에 괜찮은 애들로 사용하고 해서 그나마 좋게 유지는 했었음
근데 요 앰플을 쓰니 완전 좋아짐
피부 요철감이 많이 없어지고 표면이 매끈해짐
피부장벽이 좋아지니 턱에 있던 화이트헤드들이 거의 없어짐

이건 정말 사서 써야 할 정도임
솔직히 가격이 쬐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이 정도의 효과를 보이면 그런게 무슨 소용임?


찐득한건 아니지만 쫀쫀한 앰플이라 겨울까지 쓸 수 있는 제품이니 다 떨어지면 구매하러 올 거임

샀던 크림도 너무 좋은데 요 앰플이 현재 1순위임